전체 글 (1829)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남미여행 26(브라질 새공원, 이구아수 마꼬꾸사파리) 2024년 1월 27일(토) 브라질 국립공원 투어(새공원투어 신청, 헬기투어 미신청)-뷔페식사-마꼬꾸 사파리보트투어-숙소(연박) 6시30분 호텔조식은 과일 종류가 많고 전체적으로 비교적 훌륭하다. 타올과 갈아입을 옷, 선크림, 벌레기피제 등을 챙겨 배낭에 넣는다. 나중에 알게 되었지만 물안경이 필수다. 8시 30분 전용버스에 오른다. 현지인 보조 가이드가 '봉지아(Bom Dia)'하고 아침 인사를 건넨다. 포루투칼어로 '안녕'이라는 뜻이란다. 현지에서 한국인이 세운 여행사 따봉 (tá bom)이 2박3일 동안 이과수 투어( 2박3일 투어비 40달러 별도)를 진행한다.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쌕쌕 음료 광고에서 엄지 척하며 외치는그 '따봉 (tá bom)'이다. 브라질은 오렌지와 커피 생산량이 세계 1위이다.. 2024 남미여행 25(아르헨티나 레콜레타, 오월광장) 2024년 1월 26일(금) (시내버스)-중앙역-레콜레타 공동묘지-(항공)-이과수-(전용버스)-브라질국경통과-숙소체크인 6시 30분 호텔 조식. 고급호텔 답게 조식도 훌륭하다. 오전은 자유시간이고, 오후 비행기를 타고 이과수로 이동하는 일정이다. 오전에 어제 하지 못한 레콜레타 공동묘지,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서점 '엘 아테네오 (El Ateneo Grand Splendid)' , 플로리다 거리, 세계 3대 공원으로 꼽히는 '팔레르모 공원' 등을 둘러보는 시티투어 프로그램을 했으면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9시 체크아웃을 하고 캐리어를 호텔 로비에 맡기고 혼자 시내구경을 나선다. 숙소를 등지고 왼쪽 슈퍼에서 시내버스 교통카드를 구입한다. 교통카드 요금은 2500페소. 1회 버스요금은 45페소. 6회 이용.. 2024 남미여행 24(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 2024년 1월 25일(목) 우수아이아-(항공)-부에노스 아이레스-시티투어(5월 광장, 보카)-숙소체크인-탱고쇼(불참) 6시 알람소리에 기상하여 캐리어를 다시 정리한다. 아르헨티나 항공이 아니어서 캐리어 중량은 23kg까지 허용된다. 6시 30분 식당으로 내려간다. 조식은 미니머핀 2개. 시리얼, 요거트, 과일 화채. 특히 커피가 맛있다. 7시 전용버스를 타고 호텔을 출발하여 15분 이동해서 우수아이아 공항에 도착한다. 우수아이아 공항은 호수를 끼고 있어 호수를 감싼 설산과 어우러져 주변 풍광이 매우 아름답다. 티켓팅 줄이 끝이 보이지 않는다. 어제 항공기 파업으로 발이 묶인 여행객들이 일시에 몰린 까닭이다. 9시 발권을 하고 캐리어를 보내고 보안검색대를 지난다. 이곳에서 해외유랑 야생화님과 두번째 조우.. 2024 남미여행 23(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에머랄드호수 트레킹) 2024년 1월 24일(수) 항공기파업-숙소-(대절 버스)-에메럴드 호수 트레킹-(대절버스)-숙소 -(시티투어버스)-시티투어-숙소-자유시간 5시 30분 알람소리에 기상한다. 우리가 타고 갈 비행기는 아르헨티나 노동자 총파업 시작 전이라 다행히 비행기 운항 스케줄이 살아있다고 한다. 아르헨티나 항공은 15kg 중량제한이 있어 옷가방을 따로 하나 빼고 캐리어를 정리한다. 공항으로 이동하는 버스의 호텔 출발이 6시로 당겨져 아침 식사를 하지 못한다. 로비에 캐리어를 내려다 놓고 공항까지 태우고 갈 버스를 기다리는데 오지 않는다. 조짐이 좋지 않다. 대통령 개혁정책에 반대하는 노동자 총파업이 예고된 상황이라 사태를 파악하기 위해서 팀장은 일단 택시를 타고 공항으로 출발한다. 일행들은 식당으로 올라가 급하게 조식.. 2024 남미여행 22(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2) 2024년 1월 23일(화) (도보)-비글해협-등대, 팽귄섬투어(강풍으로 오후로 연기)-도보 거리구경 7시 호텔 1층과 2층 사이 식당에서 아침식사를 한다. 8시 정각. 남자 5명 여자3명, 8명이 등대투어(4명)와 팽귄섬 투어(4명)를 떠난다. 다른 일행들은 자유시간을 갖는다. 호텔에서 15분 정도 걸어서 비글해협 투어 선착장에 도착한다. 투어 티켓 판매소 바로 앞에 ' 우수아이아 세상의 땅끝( Ushuaia fin del mundo )' 표지판이 있다. 다빈에네 민박집 임사장님이 티켓을 끊는 동안 표지판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찍는다. 투어비는 3시간짜리 등대투어가 40달러, 5시간짜리 팽귄섬 투어는 60달러. 등대투어에 참여한다. 바람이 거세게 분다. 멀미약을 복용하고 배에 올라 기념사진을 찍고 출발.. 2024 남미여행 21(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2024년 1월 22일(월) 엘칼라파테-(항공)-우수아이아-숙소체크인-택시투어(티에라 델 푸에고 국립공원, 불의땅) 아침에 긴급회의가 열린다. 모레 24일(수)에 아르헨티나 교통 파업으로 모든 항공기 운항이 멈춘다고 한다. 그래서 부득이 일정을 변경해야 하는데, 우수아이아에서 하루 먼저(내일) 부에노스아이레스로 가는 방안(1)과 하루 늦게(글피) 가는 방안(2)중 일단 (1)안으로 잠정 결정하고 추이를 보고 확정하기로 한다. 8시 부터 두조로 나누어 아침식사를 하는데 앞 조를 신청하여 먼저 식사를 한다. 양치하고 캐리어와 소지 짐을 정리하고 가족들에게 안부를 전하고 휴식한다. 10시 전용버스를 타고 엘 칼라파테 공항으로 출발한다. LAC941 검문소를 통과한다. 공항까지는 약 30분 소요. 아르헨티노 강.. 2024 남미여행 20(아르헨티나 모레노빙하) 2024년 1월 21일(일) 숙소-모레노 빙하투어-숙소 6시20분 알람소리에 기상한다. 혼자 다운타운 산책을 나선다. 바람이 차갑다. 타이슨(호텔 주인이 밥을 주는 개이름)이 길 안내를 한다. 아르헨티나는 개 복지의 천국이다. 개 주인은 아니지만 식당이나 호탤 등애서 먹이를 준다. 먹이 경쟁이 없어 개들이 덩치는 커도 순하다. 엘 칼라파테(El Calafate) 시내는 크지 않다. 도보로 이동이 가능하다. 도시라기 보다는 마을이다. 이른 아침 시간이라 다운타운은 거의 문이 닫힌 상태로 조용하다. 호텔 앞쪽으로 보이는 아르헨티노 호수(Lago Argentino)는 로스 글라시아레스 국립공원에 있는 페리토 모레노 빙하가 녹은 물로 만들어진 빙하호수라고 한다. 7시 동이 튼다. 기온은 13도. 약간 쌀쌀하다... 2024 남미여행 19(아르헨티나 엘찰텐 피츠로이) 2024년 1월 20일(토) 피츠로이 트레킹-(전용버스)-엘칼라파테-숙소-자유시간 스위스, 이탈리아의 마테호른, 네팔의 마차푸차레, 네팔의 아다마블람, 페루의 알파마요, 아르헨티나의 피츠로이를 세계 5대 미봉으로 꼽는다. 오래 전에 스위스와 네팔을 여행하면서 마테호른과 마차푸차레를 보았다. 피츠로이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새벽 1시 30분 기상. 배낭을 챙겨 로비에 모인다. 오늘 새벽 산행은 9명이 예정이었으나 여자 2명이 불참한다. 2시 정각, 남자 5명 여자 2명이 숙소를 출발한다. 피츠로이 등산로에 많은 사람들이 있을 줄 알았는데 아무도 없다. 모두 초행길이라 한차례 알바를 하고 우여곡절 끝에 산행들머리에 들어선다. Avenida San Martín 주차장에서 트레킹 시작. 국립공원임에도 입장료와 ..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