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27) 썸네일형 리스트형 계룡산(鷄龍山) 2024. 3. 18(월) 동학사 주차장-동학사-관음봉-삼불봉-남매탑-동학사주차장 무학대사는 계룡산(鷄龍山)을 두고 '금계포란형(금닭이 알을 품은 형국)이요, 비룡승천형(용이 하늘로 올라가는 형국)'이라 했다. 정상인 천황봉에서 쌀개봉과 삼불봉으로 이어진 바위능선은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고 보았다. 때문에 닭과 용을 한 자씩 써서 산 이름이 되었다. 9시. 동학사로 가는 길목에서 받던 입장료가 폐지되고 처음으로 탐방지원센터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동학사를 거쳐 관음봉을 오르는 코스를 택했다. 월요일 오전 이른시각이라 산행객이 거의 없다. 어제는 포근한 봄날이었지만 대신 미세먼지가 매우 나쁨이었는데, 오늘 아침은 영하의 꽃샘추위 탓에 공기가 깨끗하다. 동학사 일주문을 들어선다. 사찰에 들어서는 산문(山門.. 수통골 한바퀴 2024. 3. 13(수) 아침을 먹고 배낭에 물한병과 연양갱을 챙겨 집을 나선다. 수정타운 버스정류장에서 102번 버스에 오른다. 수통골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탐방지원센터를 지나 도덕봉으로 올라 주능선을 따라 자티재를 지나 금수봉에 들렀다가 빈계산을 거쳐 수통골 주차장으로 돌아오는 코스로 약 9km, 4시간 정도 소요. 수통골에서 도덕봉에 오르는 길은 오랜만이다. 드문드문 산행객이 보이지만 호젓하다. 예전에 없던 조망대와 쉼터가 잘 조성되어 있다. 대전시가지 조망이 좋다. 도덕봉(道德峰·535.2m)은 옛날에 이 골짜기에 도독(都督)이 많이 살고 있던 데서 산 이름이 유래했다고 한다. 도독은 과거에 각 주(州)의 으뜸 벼슬이었으며, 백성을 통틀어 거느리고 감독했던 직책이었다. 또, 도둑이 많아 '도둑골'.. 2024 성주 참외마라톤(2024-03-10)-하프코스 148 2024. 3. 10(일) 2024 성주 참외마라톤 4개월 만의 대회출전이다.한 달 동안의 남미 여행과 추위를 핑계로 겨울 운동을 게을리한 탓에 걱정이다. 새벽 5시. 집을 나선다. 아침 최저기온 영하 5도.차가운 공기에 몸이 움츠러든다. 5시 30분. 시청역 5번 출구 앞에서 주주클럽 버스에 오른다.중간에 휴게소에 들러 육개장과 된장찌개를 선택하여 아침 식사를 한다. 7시 50분. 대회장에 도착하여 주최측에서 제공한 주주클럽 부스를 찾아간다.자봉이 준비한 달달한 커피 믹스와 초코파이를 먹고 대회장을 서성댄다.아직도 영하의 날씨다. 추워서 환복이 망설여진다. 출발 20분 전에 급하게 환복을 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준비운동을 한다.하의는 타이즈, 상의는 긴팔 티셔츠에 클럽 싱글렛을 입었는데 한기가 느껴진다... 순창 용궐산 2024. 3. 4(월) 7시 30분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선다. 오랜만에 산행이다. 안개가 자욱하다. TJB대전방송국 주차장까지 걸어간다. 20분소요. 약속시간(8시) 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여 빽다방에서 아메리카노를 주문하여 모닝커피를 마신다. 오늘 산행 인원은 4명. 여행 동호회원들이다. 대전에서 순창까지는 약 2시간이 소요된다. 가는 내내 여행이야기다. 용궐산(龍闕山) 산 이름은 산세가 마치 용이 하늘을 날아가는 듯한 형상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원래는 용골산(龍骨山)이라 불렸는데 이 명칭이 ‘용의 뼈다귀’라는 죽은 의미를 갖고 있으므로, 산이 살아서 생동감 넘치는 명기를 제대로 발휘하도록 하자는 주민들의 요구가 있었다. 이에 정부는 중앙지명위원회를 열어 2009년 4월 용궐산(龍闕山)으로 명.. 순창 채계산 2024. 3. 4(월) 오후 채계산 출렁다리는 용궐산 하늘길이 뜨기 전까지 순창의 명소였다. 계단이 시작되는 지점에 비녀를 꽂은 여인 그림이 있다. 채계산(釵笄山)은 ‘비녀를 꽂은 여인을 닮았다’는 뜻이고, ‘책 수만 권을 쌓아놓은 형상’이라 책여산(冊如山)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린다. 입구에서 10분쯤 오르면 두 봉우리에 걸린 빨간색 출렁다리가 눈에 들어온다. 출렁다리는 주탑이 없는 현수교로, 길이가 무려 270m다. 일행 중 한 명은 오금이 저리고 현기증이 난다고 다리 중간에서 되돌아간다. 출렁다리 중간에서 멈추어 서서 내려다보니 순창의 들판에 봄기운 올라와 초록초록하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바로 위에 한옥 정자가 보인다. 순창은 고추장으로 유명하고, 아름다움과 풍부한 자연유산을 가지고 있는 우리나라.. 아침 운동(주주클럽 일요 정달) 2024. 3. 3(일) 오랜만에 주주클럽 일요 정달에 참여한다. 마라톤 대회 참석과 여행, 서해랑 트레킹을 다니느라 일요정달은 거의 참여하지 못한다. 6시30분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둔산대교를 출발하여 유림공원을 지나 원천교를 건너 다시 둔산대교로 돌아온다. 목을 축이고 한밭대교까지 갔다온다. 약12KM 8시 환복을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중리동 복수한우로 이동한다. 소머리 국밥을 주문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달랜다. 잘 뛰고 맛있게 먹고 일요일 즐거운 오전시간을 보낸다. RCY 지도 유공장(명예장) 수상 헌헐 30회 은장, 50회 금장에 이어 RCY 지도교사 공로로 수상한 유공장 그러고 보니 헌혈과 관련한 포장이 많다. 헌혈 30회 은장. 헌혈 50회 금장 절친 권용석 쌤과 조진기 쌤 퇴임식 2024년 2월 27일(화) 오후 2시 이전 1 ··· 8 9 10 11 12 13 14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