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32)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4 남미여행 5(페루 쿠스코) 2024년 1월 6일(토) 리마-(항공)-쿠스코-숙소-자유시간 5시 40분 알람소리에 기상한다. 6시 20분 호텔 조식을 먹고 호텔 근처 미라플로레스공원(일명 케네디 공원)에 아침 산책을 다녀온다. 팀장에게 볼리비아 비자 신청 서류(여권, 은행 잔고증명서, 사진)와 수수료 75달러를 건넨다. 8시 30분 체크아웃을 하고 쿠스코로 가기 위해 공항으로 이동한다. 토요일이라 도로에 차들이 많다. 공항까지는 약 1시간이 소요된다. 팀장의 도움을 받아 키오스크로 탑승권을 발권받고, 수화물도 키오스크로 셀프 탁송을 한다. 키오스크 탁송은 공항 직원이 도와준다. 중량이 23kg가 넘으면 키오스크 탁송진행이 안되니 탁송전에 공항 저울로 캐리어 무게를 측정하여 맞춘다. 보안검색대를 지나 13번 게이트 앞에서 대기하며 휴.. 2024 남미여행 4(페루 나스카, 리마) 2024년 1월5일(금) 경비행기투어-숙소-나스카전망대-(전용버스)-리마-숙소 5시. 알람소리에 놀라 기상한다. 룸메이트는 관개수로인 아쿠에툭토 투어를 가고 혼자 숙소에서 여유로운 시간을 보낸다. 6시 30분 호텔 조식은 바게트빵, 잼, 야채샐러드, 두유, 커피 등 한국에서 보다 아침이 훨씬 푸짐하다. 길거리 아침 풍경을 구경 나가 노점상에서 점심에 먹을 바게트 빵(4개 2솔)을 구입한다. 8시 10분. 나스카라인 경비행기 투어를 하기 위해 전용버스를 타고 이동한다. 도로에 현대자동차 티코 중고차가 엄청 많이 돌아다닌다. 20분을 이동하여 경비행장에 도착한다. 투어비는 80달러에 입장료 80솔 별도. 6인 1조. 기체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 몸무게를 측정한다. 헬기 앞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헬기에 탑승한다... 2024 남미여행 3(페루 와카치나, 나스카) 2024년 1월 4일(목) 숙소-(전용버스)-(보트) 블랑카섬-(전용차량)-와카치나-이카 사막체험-(전용차량)-나스카-숙소 06시 10분 알람소리에 잠에서 깬다. 비교적 숙면을 취했다. 창문 커튼을 여니 바다가 보인다. 리마로부터 300km 가량 떨어진 파라카스(Paracas)는 작은 항구 도시다. 아내와 보이스톡으로 안부를 나누고 세수를 한다. 07시. 호텔조식은 바게트빵과 잼. 스크램블, 생선튀김, 과일, 주스, 커피 등 생각보다 훨씬 훌륭하다. 피로 회복을 위해 꿀을 따뜻한 물에 타서 마시고, 멀미약을 복용한다. 08시 정각에 체크아웃. 직원이 캐리어를 버스까지 옮겨 실어 준다. 1달러 팁을 감사의 마음으로 건넨다. 08시 20분 전용버스를 타고 파라카스 해상 국립공원 블랑카 섬 (Isla Blan.. 2024 남미여행 2(페루 리마, 파라카스) 2024년 1월 3일(수) 리마도착-리마 신시가지와 구시가지 방문-(전용차량)-파라카스-숙소도착-오리엔테이션 LA에서 약 9시간 비행하여 (페루)현지시각으로 아침 7시 20분(우리나라롸 페루와의 시차는 -14시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도시 페루의 수도 리마에 도착한다. 페루 입국 수속은 비교적 빠르게 진행된다. 수화물을 찾고 반소매로 갈아입는다. 영상 23도. 페루(PERU)는 남미에서 세번째로 큰 나라로 남한의 약 13배다. 60%가 아마존 열대 우림이고, 30%가 안데스 산맥의 고원지대다. 인구는 약 3400만명. 전 인구가 국토의 11%밖에 안되는 해안 사막 지대에 모여산다. 수도 리마 (LIMA)는 인구 약 1000만 명으로 남미에서는 브라질 상파울루에 이어 2번째로 많다. 쿠스코의 잉카제국을.. 2024 남미여행 1(LA경유 리마까지) 프롤로그 (prologue) 이번 남미여행은 '오지투어' 여행사의 30일 세미패키지 상품으로 인솔자는 최OO. 사전 설명회에서 본인을 라라 팀장으로 소개한다. 본인은 여행 가이드가 아니고 이번 여행의 팀장으로 함께 여행하는 인솔자니 '저 건물은 무슨 건물이냐?' '저꽃은 무슨 꽃이냐?' 묻지 말란다. 자기도 모른단다. 여행자가 공부해 오라고 한다. 여행 내내 지치지 않는 에너지가 넘치는 아가씨다. 세미패키지는 항공, 숙소, 도시간 이동수단과 환전소나 식당, 마트 위치안내, 현지 프로그램 소개와 연결 등을 돕는다. 내가 오지투어를 선택한 이유는 비니쿤카, 피츠로이, 우유니의 랜드크루즈 같은 프로그램과 점심과 저녁 식사를 여행자가 각자 알아서 해결하고, 투어 프로그램 참여도 본인의 선택이어서, 본인이 원하지.. 51구간(22.5km 알콩쌀콩체험관~심포항) 2023. 12. 10(일) 51구간(22.5km 알콩쌀콩체험관~심포항) 오늘 참석인원은 24명. 오랜만에 차내가 시끌벅적하다. 8시 30분. 여산휴게소에서 잠시 쉬어간다. 짱아님이 동행들을 위해 식혜와 삶은 달걀을 준비해 왔다. 정자에서 함께 나누어 먹으며 즐거워한다. 9시 45분. 2주 전에 걸음을 멈췄던 알콩쌀콩 들녘 체험관에서 하차한다. 알콩쌀콩 들녘 체험관은 쌀과 콩의 전국 최대 주산지인 동진강 권역에서 알찬 콩과 쌀이 나온다는 컨셉으로 체험활동과 휴게시설 등 지역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교류의 장으로 2018년 개소하였다고 한다. 단체 사진을 찍고 7명만 단출하게 동진강 따라 들녘을 걷기 시작한다. 좁은 길로 들어선 버스가 오도 가도 못하다가 결국 후진한다. 만경강과 동진강은 그 물길 사이에 '.. 49-50구간((17.7km 신월경로당~알콩쌀콩 들녘체험관) 2023.11. 26(일) 49구간(5.7km 신월경로당~부안군청) 신월경로당-(2.2km)-매창공원-(3.5km)-부안군청 마라톤 대회 참가로 한 달 만에 다시 서해랑 길을 걸으러 간다. 최저 기온 0도. 기온이 뚝 떨어져 보온에 신경이 쓰인다. 중량 패딩을 입고 집을 나선다. 8시. 진잠체육관 앞에서 마지막 동행을 태운 버스는 서대전 요금소로 들어서 호남고속도로를 달린다. 여산 휴게소에서 잠시 정차하고 전주 요금소를 빠져나가 부안으로 향한다. 아침 식사 제공도 없고 접근거리도 짧아 좋다. 9시 40분. 지난번에 멈춘 신월경로당 앞에서 하차하여 단체 사진을 찍고 초겨울 들녘을 걷는다. 서해랑길이지만 오늘은 바다를 벗어나 육지 내륙 길을 걷는 길이다. 매창로를 따라 걸어가다 보면 매창공원과 만난다. 석정.. 제9회 아산은행나무길마라톤(2023-11-12) 하프코스 147 2023. 11. 12(일) 제9회 아산은행나무길 마라톤대회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선다.아침 최저기온 영하 3도. 갑자기 계절이 겨울로 변해 몸이 움츠러든다.7시 30분. 둔산대교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니 대회에 참가하는 친구들이 모두 모였다.용진 회장님이 친히 나와 배웅까지 한다.신탄진요금소로 진입하여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가다 새로 난 청주-당진 간 고속도로로 갈아타고 현충사요금소로 빠져나간다.대회장에 도착하여 도로 갓길에 주차하고 시간 여유가 있어 은행나무길을 천천히 걸어간다.기대보다 예쁘지 않아 조금 실망했지만, 그런대로 가을 정취가 느껴진다.달달한 믹스 커피와 간식을 먹고 탈의실에서 환복을 하고 배낭을 맡긴다.하의는 타이즈, 상의는 긴팔 티셔츠에 쥐띠 싱글렛을 입었는데 한기.. 이전 1 ··· 13 14 15 16 17 18 19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