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1832) 썸네일형 리스트형 8-9구간(20km 돈지백구테마센터~윤고산사당) 일시 : 2022년 10월 23일(일) 8구간(16.2km 돈지백구테마센터 ~ 국립남도국악원) 그러나 내가 에브라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내 팔로 안았음에도 내가 그들을 고치는 줄을 그들은 알지 못하였도다 (호세아 11장3절) 성경은 하나님이 인간에게 걸음을 가르치고 고친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걷기 운동의 창시자인 대한 걷기연맹 이사장 이강옥 박사는 말합니다. 자연은 종합병원이고 당신의 두 다리는 의사다. 약을 통해 혈압을 낮출 수 있다. 혈당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 심장을 보호할 수 있다. 콜레스테롤을 정상으로 만들 수 있다. 관절을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한꺼번에 고치는 약은 없다. 오직 하나가 있다. 그것은 걷기이다. 태어나서 금방 걷는 다른 동물들과 달리 사람은 태어나.. 마실 2022년 10월 15일 (토) 가을이다. 점심 식사후에 마실을 나선다. 집 가까이에 대전 시민광장(엑스포 광장)과 한밭수목원 그리고 한빛탑 광장이 있지만 언제든지 갈 수 있다고 생각해서인지 잘 가지지 않는다. 오랜만에 그곳을 찾았다. 한밭수목원 산책로를 걷는다. 가을이 물씬 풍긴다. 엑스포 다리를 건너 한빛탑 광장으로 향한다. 갑천에는 수상체험을 하는 사람들이 평화롭고, UCLG를 위해 조성된 꽃밭에는 나들이 나온 시민들이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유롭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한빛탑 광장에는 마침 분수쇼가 펼쳐진다. 야간에 축제를 준비하는 푸드트럭이 분주하게 움직인다. 가을나들이 2022년 10월 13일(목) 장동산림욕장(계족산 황톳길) - 신세계호텔 뷔페(평일 점심 85000원) - 유림공원 국화축제 처가 식구들이 대전 나들이를 왔다. 장동 산림욕장 주차장에서 만나 계족산 황톳길을 2시간 정도 걷고, 근처 코스모스밭에서 추억 사진도 남긴다. 점심식사를 위해 신세계호텔 뷔페로 이동했다. 평일 점심이 68,000원에서 85,000원으로 인상되었다. 창가 자리로 안내되어 자리를 잡고 호사를 누린다. 이곳은 양갈비 맛집인데 오늘은 양갈비가 별로였다. 대신 회가 아주 싱싱하고 쫀득하니 맛있었다. 식사후 38층 스타벅스에서 발아래 펼쳐지는 대전시 전경을 구경하고 근처 유림공원으로 이동한다. 국화 축제가 한창이다. 수만 송이의 국화에 눈이 호강한다. 걸어다니니 덥다. 커피숍에서 시원한 음료.. 제21회 대청호 마라톤(2022-10-16) -하프 131 2022년 10월 16일 7시 정각 집을 나서 직접 운전해서 대청댐 앞 대청공원으로 향한다. 조금 이른 시각이라 다행히 주차장에는 주차 공간이 남아있어 주차하고 대회장인 대청공원으로 향한다. 파란 하늘은 몽실몽실 솜털구름으로 덮였지만 쾌청한 가을 날씨에 기분까지 상쾌하다. 광화문 페이스메이커 회원인 피오나, 수원이 등 지인들과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커피믹스 한잔을 마시며 담소를 나눈다. 탈의실에서 옷을 갈아입고 짐 보관소에 가방을 맡긴 다음, 주주회원들과 스트레칭을 하고 단체 기념사진을 찍는다. 오늘 참가인원이 생각보다 많다. 하프코스가 약 500여명을 포함에 2천 명 정도가 참가했다고 한다. 청춘들이 많다. 8시 59분. 출발 신호가 울리고 하프 주자들이 힘차게 뛰쳐나간다. 2시간 15분 페메를 따라 .. 한글날 3일 연휴 2022년 10월 10일(월) 토요일(8일) 8시30분. 엑스포다리 아래에서 제12회 서구청장배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페메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뻐꾸기로 참여하여 11km 를 달렸다. 일요일(9일) 서해랑트레킹을 다녀왔다. 집에서 진도까지 버스 타는 시간만 거의 5시간.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 첨찰산 산행을 겸한 7구간과 8구간 일부를 걸었다. 총20km 진도의 최고봉 첨철산산행, 운림산방과 쌍계사 관람. 다시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데 5시간. 기분좋은 나른함이 밀려온다. 월요일(10일) 늦잠을 잤다.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아내와 탄동천 사이언스 둘레길을 걸었다. 11km. 신성동 숯골원조원냉면집 근처에 오자 비가 내리고 추워지기 시작한다. 주위에 카페가 모두 문을 닫았다. GS.. 7-8구간(20.1km 용장성~백구문화센터) 일시 : 2022년 10월 9일(일)7구간(12.2 km 용장성 ~ 운림산방) 인생은 속도가 아니라 방향이다. 아침 6시. 아직 어두움이 남아있는 시각에 주섬주섬 배낭을 챙겨 집을 나선다. 부슬부슬 가랑비가 내린다. 여느 때처럼 7시 진잠체육관 앞에서 마지막 동행을 태운다. 한글날 연휴에 비가 내리는 탓인지 오늘은 참여 인원이 가장 적다. 총 18명 단출하다. 덕분에 2좌석을 차지하고 편안하게 간다. 서대전 요금소로 진입한 버스는 호남고속도로를 30분 정도 달려 7시 30분에 여산 휴게소에 멈춘다. 비가 내린다. 춥다. 주차장 정자에서 아침 식사를 한다. 잡곡 찰밥에 뜨끈한 된장국으로 든든하게 배를 채우고 후식으로 달달한 커피 믹스를 한 잔 마시니 부러운 것 없다. 8시에 다시 출발한 버스는 남쪽을 .. 10월 대전 쥐 번개 모임(2022-10-6) 마라톤을 하는 동갑내기 밴드에 알림소리가 울린다. 회장을 맡고 있는 꺼벙이 (윤태한)가 저녁에 동태탕에 소주 한잔 하자는 번개를 쳤다. 마른하늘에 번개라 그런지 다른 친구들의 반응이 뜯듯 미지근하다. 나도 저녁 일정이 있어 망설이다가 조금 늦게 참석한다는 답글을 남긴다. 약속 시간보다 30분 정도 늦게 운춘네 식당(가정식당)에 도착하니 다른 친구들은 벌써 삼겹살 안주삼아 얼큰하게 취기가 돌고 여기저기 빈 술병이 나 뒹군다.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나는 두부 두루치기와 공깃밥으로 허겁지겁 배를 채우고, 주정이가 가져온 샤인머스켓을 후식으로 입가심한다. 주정이, 명자, 우준이와 형수와는 오랜만에 갖는 저녁 모임이다. 10월 8일 서구창배 마라톤과 10월23일 춘천마라톤 등등 마라톤 이야기로 웃고 떠들며 즐거운.. 유등천&갑천 보호되어 있는 글입니다. 이전 1 ··· 21 22 23 24 25 26 27 ··· 22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