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0월 10일(월)
토요일(8일)
8시30분.
엑스포다리 아래에서 제12회 서구청장배 마라톤대회가 열렸다.
페메하는 친구들과 인사를 나누고 뻐꾸기로 참여하여 11km 를 달렸다.
일요일(9일)
서해랑트레킹을 다녀왔다.
집에서 진도까지 버스 타는 시간만 거의 5시간.
간간히 비가 내리는 날씨에 첨찰산 산행을 겸한 7구간과 8구간 일부를 걸었다. 총20km
진도의 최고봉 첨철산산행, 운림산방과 쌍계사 관람.
다시 버스를 타고 귀가하는데 5시간. 기분좋은 나른함이 밀려온다.
월요일(10일)
늦잠을 잤다.
빵과 커피로 간단하게 아침 식사를 하고 아내와 탄동천 사이언스 둘레길을 걸었다. 11km.
신성동 숯골원조원냉면집 근처에 오자 비가 내리고 추워지기 시작한다.
주위에 카페가 모두 문을 닫았다.
GS25에서 아메리카노 커피 샀는데 내 입맛에는 스타벅스 커피보다 훨씬 맛있다.
신세계 백화점 지하에서 베트남비빔쌀국수 '분보남보(11000원)'와 '이가네 떡볶이, 어묵(9000원)'으로 점심 식사를 하고,
세라젬 웰카페 체험 쿠폰이 있어 체험을 하고 따뜻한 모과유자차를 마시며 휴식하고 귀가하여 늘어지게 낮잠을 잤다.
오늘이 올 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씨라고 한다.
설악산에는 작년보다 9일 빠르게 첫눈이 내렸다고 한다.
오늘 처음으로 실내 난방을 틀고 침대에 전기장판을 켜고 잠자리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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