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 (1834) 썸네일형 리스트형 대만여행6 2008년 7월 29일(화) 6시 모닝콜에 눈을 뜬다. 커튼을 젖히니 밖에 비가 내린다. 호텔 12층 식당에서 호텔뷔페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면서 일행들과 담소를 나눈다. 태풍이 지나갔지만 비는 계속 오락가락한다. 출근하는 사람들로 거리는 활기차다. 우비를 입고 스쿠터를 타고 출근하는 모습이 흥미.. 대만여행5 2008년 7월 28일(월) 7시 모닝콜에 기상하여 베란다에 나가보니 가로수가 부러지고 넘어져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한다. 대만여행은 매우 무덥고 비가 잦기 때문에 여름에는 피하는 것이 좋다. 식당에서 호텔식으로 간단한 아침식사를 하면서 일행들과 이야기를 나눈다. 오늘은 특별한 일정이 없어 한결 .. 대만여행4 2008년 7월 27일(일) 5시 모닝콜에 단잠을 깬다. 비가 내린다. 기래 북봉과 합환산 산행은 취소되고 게다가 중앙산맥을 가로지르는 횡단도로 통행도 매우 위험하여 안전한 서쪽 국도와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의란(宜蘭)까지 이동하기 때문에 화련에 들리지 못해 대만의 자연경관 중 최고라는 타이루거(太.. 대만여행3-옥산(2) 2008년 7월 26일(토) ★코스 : 배운산장 출발(02시30분) ~ 옥산정상 도착(05시30분), 일출 ~ 배운산장으로 귀환 / 아침식사 ~ 하산(탑탑가안부) ~ 셔틀차량(상동포 주차장) 새벽 1시. 모두들 제대로 숙면하지 못하고 벌써 잠에서 깨어 컵라면이나 간식을 먹으면서 실내가 소란스럽다. 대만의 최고봉이자 동북아.. 대만여행2-옥산(1) 2008년 7월 25일(금) 5시 30분에 기상하여 수령 2000년 넘는다는 거대한 편백나무의 군락지 숲으로 산책에 나선다. 2000년 이상 묵은 신목(神木)으로 유명한 아리산은 원주민 추족(鄒族)의 영웅 아리파를 기념해 이름 붙여졌다. 추족은 현재 아리산 정산 부근에 사는 유일한 원주민인데 예전에 옥산에 거주하.. 대만여행1 때론 일상의 삶으로부터 벗어나 또 다른 세상을 경험하는 것, 그것이 내게는 행복이고 즐거움이다. 여행의 길마다에서 나는 나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고, 여행 중일 때, 나는 다른 어떤 때보다도 내가 살아 있음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여행이 좋았다. 삶이 좋았다. 류시화 <지구별 여행.. 18. 널협이골 산행일 : 2008년 7월 13일(일) 산행코스 : 용대리-널협이골-985.8봉-용대리 가지고 싶고, 하고 싶은 일의 기대를 이룰 수 없다면 현재 가지고 있는 자신의 것을 사랑해야 한다. 멋지고 그럴싸하게 보이는 남의 것에 대한 열망을 키우지 말고 거칠고 투박하지만 소중한 나의 현실로 돌아와야 한다. 주체적 삶.. 추암 일출 야간 운행은 돌아가는 길이라도 운전자의 편의상 고속도로를 타는 것이 좋다. 경부고속도로 대전톨게이트로 진입하여 중부와 영동고속도로를 타고 강릉까지 이동한 후 다시 동해고속도로를 탄다. 동해휴게소에 도착하여 약 30분간 휴식하고 10분 더 진행하여 동해톨게이트로 빠져나가 7번 국도를 타.. 이전 1 ··· 174 175 176 177 178 179 180 ··· 23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