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35) 썸네일형 리스트형 3. 한계령-희운각-가야동계곡-백담사-용대리 배낭을 둘러매고 백두대간 한 조각을 맞추러 집을 나선다. 23시가 막 지나면서 대간꾼들을 태운 버스는 경부고속도로 대전요금소로 진입하면서 언제나처럼 차내에 불이 꺼지고 모두들 잠을 청한다. 버스는 전조등 불빛으로 어두움을 밀어내며 거침없이 질주한다. 남이분기점에서 중부고속도로로 갈.. 2. 오색-대청-공룡능선-비선대-설악동 2004년 8월 29일 (일) 누군가가 공룡능선에 오르지 않고서는 설악을 논하지 말라고 했다. 도대체 설악산의 공룡능선은 어떤 곳이기에 그렇게도 함축성 있게 한 마디로 표현했을까? 꿈이 있고 그 꿈을 위하여 도전하는 용기가 있을 때 그런 사람은 행복하다. 꿈이 있는 중년은 여전히 청년이며 도전하는 중.. 1. 오색-대청봉-백담사 2003. 10. 12(일) 오색-대청봉-소청봉-봉정암-구곡담계곡-백담사코스를 붉은 빛깔 새옷으로 갈아 입는 설악의 품에 안겨 무박 2일 산행을 다녀왔다. 비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어 다소 심난했지만 예정대로 산행을 하기로 했다. 도시락을 정성껏 챙겨주는 아내가 고맙기만 하다. 매주 일요일마다 산에 가는.. 이전 1 2 3 4 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