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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소소한 일상

7월 대전 쥐 아침운동

매월 첫 주 일요일 아침에 마라톤을 하는 60대전 쥐들이 모여 아침 운동을 함께하고 아침 식사를 하기로 했다.

7월 3일 오늘이 바로 그날이다.

물 한 병 챙겨 모임 장소인 엑스포다리 아래로 걸어간다.

봉수와 명자가 보이고 곧이어 성민이와 운춘이 그리고 주정이가 속속 도착하고 마지막으로 용진이가 시간에 맞춰 도착했다.

형수는 컨디션 난조로 불참한다고 하고 태한이는 늦잠 잤다며 먼저 출발하라고 한다.

엑스포 다리 위에서 출발 기념 사진을 찍고 출발. 다리를 건너 과학관 뒤쪽으로 이어지는 탄동천 숲향기길을 따라 천천히 달린다.

우거진 나무 그늘이어서 달리기 좋다. 오랜만에 친구들과 12키로를 잘 달렸다. 10키로를 넘게 달린것은 근 2년만이다.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은 기분좋은 아침이다.

친구들은 아침 식사를 위해 신촌설렁탕집으로 가고 나는 약속이 있어 곧바로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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