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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라톤과 소소한 일상

카페 더 대청호

교내 체육대회. 나처러 담임도 없고 나이든 교사에게는 무료한날이다. ㅠ.ㅠ

수업 손실도 없고 년가를 쓰기에 딱~ 좋은 날이다.

 

오랜만에 새벽운동으로 10km 조깅을 했더니 피곤이 밀려온다. 쇼파에 늘어져 게으른 오전을 보낸다.

오리고기 로스 볶음밥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아내와 드라이브를 나선다. 

목적지는 최근에 문의에 생긴 카페 더 대청호.

평일인데도 실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시끄럽고 복잡하다.

대부분이 중년들이다. 이제 우리나라에도 50-60대 중년들이 자연스럽게 카페문화를 즐긴다.

더 대청호는 베이커리카페. 커피와 빵이 맜있다.

아메리카노(일출)와 아내가 좋아하는 스콘과 소금빵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먹물빵을 주문하여 옥상으로 올라갔다.

남은 빵은 자율포장이 된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대청호의 뷰는 힐링 자체이다. 한동안 대청호를 바라보며 물멍을 때린다.

산책로가 조성되어 있어 산책하기 좋다.

휴보(휴식이 보약이다.) 센터로 이어지는 산책로에 흐드러지게 핀 아카시아 향이 좋다.

아내는 물이 있는 풍경을 참 좋아한다.

기분좋은 오후를 보내고 귀가하면서 세레젬 웰카페에 들려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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