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10일(토)
▲이번 여행의 마지막 숙소인 파크 알렉산드라 호텔 전경.
주롱 새 공원
남서쪽 해안에 있던 7개의 작은 섬 사이 바다를 메우기 시작한 지 15년이 지난 2010년 32㎢ 크기의 주롱섬으로 재탄생했다. 싱가포르 장관이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의 거대 새장을 보고 착안하여 공업 단지였던 주롱 타운을 자연 공간으로 바꾸며 조성한 아시아 최대 규모의 조류 공원인 '주롱 새 공원'은 홍학, 펠리컨 등 600여 종 8000마리 이상의 새들이 있다.
세계 주요 7대강의 생태계를 그대로 재현해놓은 아시아 최초 신비의 테마파크 '싱가포르 리버사파리(Singapore River Safari)'는 정원에 멸종위기 12종을 포함, 펭귄, 홍학, 코뿔새, 앨버트로스, 펠리컨, 앵무새 등이 모여 있어 트램을 타고 관람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원형 극장에서는 하루 2회 버드쇼가 펼쳐진다. 1부터 10까지 영어와 중국어로 숫자를 말하는 앵무새가 유명하다. 훌라후프를 그림처럼 통과하는 새도 멋있다. 만화같은 장면에 관광객들은 연신 환호를 보낸다.
점심식사는 뷔페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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