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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숲길

[스크랩] 지리산둘레길4구간(금계~동강~함양추모공원)4월14일

가슴 설레는 행복한 여행길 귀연이 만들어 갑니다....!

더 즐겁게 더 아름답게 !

  

일 자 : 2013년 4월 14일 (일요일)

장 소 : 지리산 둘레길 4구간

코 스 : 금계 ~ 동강 ~ 방곡마을(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거 리 : 13.9km

소요시간 : 약 5시간 (난이도 쉬움)

○ 버스 순회일정

   (은성관광 45인승, 리무진, 대전 75바 2175, 장정훈 기사님 018-420-5485)

   유성하이마트(06:00) - 갈마역(06:05) - 법원 옆 버스 승강장(06:10)- 롯데백화점(06:20)

   - 시민회관 뒤(06:30) - 고속터미날 명신보석 앞(06:45) - 원두막(06:50)

○ 준 비 물 : 윈드자켓,등산복,배낭,등산모,우의,식수, 중식,간식, 스틱, 여벌 옷

○ 산행 안내 : 산꼭대기 (010-9985-1136)

○ 산행 총무 : 호나우드(010-9042-7263), 단비(010-6477-9585)

○ 산행 회비 : 25,000원

●지도

 

'금계-동강-산청,함양사건 추모공원' 구간별 안내

의중마을

고려시대 의탄소(義灘所)라는 지방특산물 탄(숯, 灘)을 중앙에 공납하기위해 만들어진 특수행정구역인 소(所)였다는 유래에서 가운데 있는 마을이라 의중이라는 이름의 내역을 갖고 있다. 마을 어귀에는 의중, 의평, 추성마을을 지키고 이어주는 600년 묵은 느티나무 당산목이 있고, 마을 안에는 당산 느티나무 신목이 든든히 마을을 지키고 있다. 마을 뒤 산 쪽으로는 서암과 벽송사로 가는 숲길이 있다. 지금은 계곡을 따라 도로가 나있어 발길이 뜸해졌지만 절로 가는 숲길로서 옛길의 정취와 그리움이 듬뿍 묻어있는 고즈넉한 길이다.

 

            

 

세동마을

전형적인 지리산 산촌마을로 한 때는 전국에서 가장 유명한 조선종이(닥종이) 생산지로 주변 산에는 닥나무가 지천이어서, 닥나무를 삶고, 종이를 뜨는 일로 분주한 마을이었다. 불과 50년 전 만해도 이 마을의 모든 가옥은 산과 계곡에서 자라는 억새를 띠로 이어 얹은 샛집이었다. 종이 뜨는 일상과 샛집 지붕의 아름다운 산촌 풍경을 이젠 볼 수 없어도, 바위를 담으로 이용한 집, 너럭바위에 앉은 집, 바위틈으로 솟는 우물 등 ‘자연 속에 세 들어 사는’ 산촌마을의 모습은 지금도 변함없다.

세동마을에서 농로를 따라가면 작은 산골마을인 운서마을에 다다른다.

 

          

 

운서마을

휴천면에서도 사람이 살 수 있는 가장 좁은 마을로, 마을 전체 면적의 3/1이상이 지리산국립공원구역내에 있으며, 그 외도 산악지역이라 농경지가 별로 없는 마을이다. 산에 의지해서 생활을 하며, 지리산을 닮아 인심이 포근하다. 

 

             

 

구시락재

운서에서 구시락재를 넘어 동강마을에 이르는 길은 조선말 유학자인 김종직 선생이 지리산을 오르고 쓰신 [유두류록]에 나오는 옛길이다. 

              

 

 동강마을

동강(桐江)마을은 평촌과 점촌 그리고 기암(개암터) 등 3개의 자연 마을로 구성되어 동강이라 하였다. 조선 고종때는 엄천면이라 하여 엄천면사무소가 이 마을에 있어 공무와 지방행정을 수행하던 곳이다. 강과 산이 함께 흐르는 듯한 아름다운 마을이다.

  

신틀바위

짚신을 만들때 사용하던 틀과 그 모습이 닮아 '신틀바위'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신틀 : 미투리나 짚신을 삼을때 신날을 걸어 놓은 틀

 

           

 

점촌마을

동강리 점촌마을

 

             

 

추모기념관

방곡마을에 도착하면 산속에 커다란 시설을 만나게 되는데 이곳이 '함양산청사건추모기념관'이다. 한국전쟁 중 양민학살이라는 한국 현대사의 비극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현장으로 마음이 숙연해진다.

 

          

출처 : [대전]귀연산우회
글쓴이 : 산꼭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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