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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우유해에서 맞이한 야딩의 세 설산

야딩의 설산. 하나의 독립된 봉우리가 삼각형 모양으로 배치되어 있어 설산사이의 협곡으로의 트레킹은 단연 중국서남부의

으뜸이라 볼 수 있습니다. 야딩 세 개의 설산을 한꺼번에 조망할 수 있는 곳이 두군데 있습니다. 한곳은 수루능선과 우유해사이이며,

다른 한 곳은 카스에서 야딩으로 넘어오는 능선에서 조금은 멀리 바라보실 수 있습니다.

 

11월초. 해발 4,500m의 그 곳엔 이미 한겨울의 한기가 엄습하고 모든 것이 얼어붙어 있었지만 맑은 하늘아래 야딩 세 개의 설산을

모두 알현할 수 있었습니다. 우유해에서 360도 회전하며 바라본 야딩 설산의 모습들을 소개합니다.

 

-야딩의 군주 센나이러(6032m)

 

-날카로움을 자랑하는 양마이용(5958m)

 

-각도마다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변화무쌍한 샤뤄둬지(5958m)

 

중국의 어느 잡지에 소개된 야딩특집편을 보니 야딩 세개의 봉우리 모두를 동서남북 네 방향에서 촬영한 사진집을 보고 촬영한

그 분의 노고에 대한 감탄과 저 또한 그 것을 담아보고픈 욕심이 생깁니다. 다시 한번 기회가 되어 야딩 세 개의 설산을 한바퀴

돌며 아름다운 그 곳의 풍경을 제대로 담아볼 수 있는 날을 소망해봅니다^^

출처 : ┏ 하늘로 닿는 길 ┓- 동티베트&차마고도 전문여행 길잡이
글쓴이 : 까만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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