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

(1834)
네팔여행-사람들
네팔여행-동행 여행은 여행에서 만나는 동반자에 따라 좋아지거나 나빠진다. 여행지의 모든 조건이 완벽하더라도 함께 다닌 사람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거긴 별로야”하게 된다. 반대로 매일 비가 오고 도둑도 맞고 물어물어 찾아갔는데 볼 것이 하나도 없는 곳이라도 같이 간 사람과 마음이 맞으면 그곳에 대해 ..
한남금북정맥6(이티재-모래재) 2008년 2월 8일(금) - 혼자 이티재-구녀산-분젓치-좌구산-방고개(밤티)-질마재-칠보치-칠보산-596.5봉-송치재-모래재(19km, 8시간) 다음 주 히말라야트레킹을 떠나는 관계로 정맥팀과 동행하지 못하는 구간을 혼자 다녀오기 위해서 길을 나선다. 청원-상주간 고속도로 문의요금소를 나가 32번 지방도로를 타..
한남금북정맥5(추정재-이티재) 2008년 2월 3일(일) - 29명 추정재-선두산-선도산-수레너머재-상당산성-이티봉-이티재(23.5km, 9시간15분) 추정재에서 이티재까지 잇는 이번 구간은 도상거리가 23.5km이며, 예상소요시간 10시간으로 한남금북정맥 중 가장 긴 구간이다. 그래서 참여 인원이 적을 거라는 예상과는 달리 가장 많은 29명이 참여했..
대관령 겨울풍경
한남금북정맥4(대안리고개-추정재) 2008년 1월 20일(일) - 22명 대안리고개(19번 국도) - 쌍암재(571번 도로) - 604봉- 살티재 - 국사봉(586.5m)-추정재(32번 도로) (13km, 5시간 30분 소요) 9시 15분. 대안리 고개에서 단체 기념사진을 찍고 산용님을 선두로 완만한 오르막을 오른다. 돌무더기가 쌓여있는 십자로 안부(법주리와 아곡리를 넘나들던 옛 고..
히말라야 첫 번째 메시지 남자는 여자의 생일을 기억하되 나이는 기억하지 말고, 여자는 남자의 용기는 기억하되 실수는 기억하지 말아야 한다. 두 번째 메시지 내가 남한테 주는 것은 언젠가 내게 다시 돌아온다. 그러나 내가 남한테 던지는 것은 내게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 세 번째 메시지 남편의 사랑이 클..
오늘 문득..(대청호 드라이브) 세천을 지나 옥천방향으로 가다 오르막길 좌측에 보이는 미군 유류창 쪽으로 좌회전 하여 방아실 가는 길로 들어선다. 옛날 경부고속도로 밑을 지나면 대청호의 푸른 물이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대청호는 1980년 대전광역시 대덕구 미호동과 충청북도 청원군 문의면 덕유리 사이의 금강 본류를 가로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