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룡폭포
토왕골에 있는 폭포. 육담폭포와 토왕성폭포의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폭포수의 모양이 마치 용이 하늘로 날아오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육담폭포.
토왕골에 있는 폭포. 소공원에서 비룡폭포로 가는 길 중간에 있다. 암벽으로 된 협곡에 6개의 폭포와 담소가 연달아 이어져 있어서 절경을 이룬다. 폭포 위에 구름다리가 설치되어 있었다.
토왕성폭포
여지도서(與地圖書)의 기록에 의하면
토왕성은 부(府) 북쪽 50리 지점인 설악산의 동쪽에 있다. 성을 돌로 쌓았는데, 그 흔적이 아직도 남아있다. 세상에 전해오기를 옛날에 토성(土姓)을 가진 어느 임금이 이성을 쌓았다고 한다. 폭포가 있는데 석벽 사이로 까마득하게 날 듯이 떨어진다. 그 후 조선 후기 읍지(邑誌)에도 모두 토왕성이라고 표기하여, 옛 성터만 남아있다고 설명되어 있다.
토왕성폭포는 일명 신광폭포(神光瀑布)라고도 하며, 석가봉(釋迦峯), 문수봉(文殊峯), 보현봉(普賢峯), 노적봉(露積峯) 등의 암봉들이 병풍처럼 둘러선 가운데 암벽을 3단을 이루며 낙하하는 연폭이다.
여름철 수량이 풍부해졌을 때 권금성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하늘에서 폭포가 떨어지고 있는 것처럼 폭포 상단부가 조망되고, 토왕골 비룡폭포 위쪽에서 바라보면 마치 선녀가 흰 비단을 바위 위에 펼쳐 늘어뜨려 놓은 듯이 보인다.
토왕성폭포의 이름은 권금성의 일명 토왕성에서 딴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토왕성의 王 자를 旺 자로 표기하고 있는데, 동국명산기와 대동지지 양양조에 의하면, 王 자로 쓰는 것이 옳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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