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톤과 소소한 일상 (207)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침 운동(주주클럽 일요 정달) 2024. 3. 3(일) 오랜만에 주주클럽 일요 정달에 참여한다. 마라톤 대회 참석과 여행, 서해랑 트레킹을 다니느라 일요정달은 거의 참여하지 못한다. 6시30분 간단하게 준비운동을 하고 둔산대교를 출발하여 유림공원을 지나 원천교를 건너 다시 둔산대교로 돌아온다. 목을 축이고 한밭대교까지 갔다온다. 약12KM 8시 환복을 하고 아침 식사를 위해 중리동 복수한우로 이동한다. 소머리 국밥을 주문하고 시원한 막걸리 한잔으로 갈증을 달랜다. 잘 뛰고 맛있게 먹고 일요일 즐거운 오전시간을 보낸다. RCY 지도 유공장(명예장) 수상 헌헐 30회 은장, 50회 금장에 이어 RCY 지도교사 공로로 수상한 유공장 그러고 보니 헌혈과 관련한 포장이 많다. 헌혈 30회 은장. 헌혈 50회 금장 절친 권용석 쌤과 조진기 쌤 퇴임식 2024년 2월 27일(화) 오후 2시 2023월드런 대전마라톤대회 2023.6. 17(토) 7시에 유등천변으로 나간다. 6분주로 둔산대교와 엑스포다리, 제2 엑스포교, 카이스트교를 지나 유림공원까지 갔다가 턴하여 엑스포 시민광장으로 향한다. 매번 엑스포다리 아래에서 개최되던 전마협대회가 엑스포시민광장으로 장소를 변경하고 코스도 엑스포다리를 건너 천변도로를 따라 신탄진쪽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2023 월드런 대전마라톤대회장에 도착하여 페메하는 동갑내기 친구들과 반가운 조우를 하고 지인들과도 인사를 나눈다. 아침 시간인데 벌써 기온이 27도가 넘어간다. 낮에는 34도까지 오른다는 일기예보다. 기념사진을 몇 장 찍고 출발선에 선다. 출발만 같이 하고 집으로 뛰어갈 생각이다. 8시 30분 하프 출발신호에 맞춰 출발. 엑스포다리를 건너는 친구들에게 화이팅을 외치고 헤어져 집으로.. 고등학교 동기들과... 2023. 5. 3(수) 오랜만에 재전 고등학교 동기들(종권, 종수, 민종)과 만났다. 만나면 부담이 없는 가장 편한 친구들이다. 내차로 수통골로 이동하여 수통골 "황금코다리"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메뉴는 점심특선. 이곳은 막걸리가 셀프 서비스로 무한제공된다. 운전자인 나를 제외하고 1인 1주전자씩 3주전자를 비운다. 사는 이야기를 나누며 맛있는식사를 마치고 후식 커피 아메리카노 한잔씩 손에 들고 수통골 산책을 한다. 숲속이라 공기도 상쾌하고 날씨가 참 좋다. 금수봉 오르막이 시작되는 곳에서 되돌아 나온다. 수통골에 만인산 휴게소 '봉이호떡' 분점이 생겼다. 호떡을 주문하여 나무그늘 벤치에 앉아 호떡을 먹으며 옛날이야기에 즐겁다. 여름이 시작될 무렵 다시 만나기로 하고 헤어진다. 서울 나들이(아들 집들이) 2023. 3. 4(토) ~ 3. 5(일) 준영이가 이사를 했다. 강남에서 강북으로. 서초에서 용산으로. 생일겸 집들이로 식구들을 초대했다. 예배후 점심식사를 하고 서울나들이를 떠난다. 수원을 지나자 고속도로 정체가 심하다. 거의 3시간이 소요되어 무사히 도착했다. 서부이촌동 신축 2룸 빌라에 테라스까지 훌륭하다. 걱정했는데 마음이 놓이고 기쁘다. 모든 것을 혼자 모든 것을 해결하는 아들이 고맙다. 양갈비, 양고기구이로 유명한 "양인환대"에서 저녁식사 웨이팅을 해 놓고 용리단길 핫플레이스를 구경한다. 음식점들은 기존의 주택을 개조한 경우가 대부분이라 이질감이 없다. 특유의 정취가 묻어나는 이 골목길의 음식점들은 겉으론 무덤덤해 보이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정성과 애정이 그득한 맛을 간직하고 있다. 1시간 넘.. 아내와 드라이브 2023. 2. 20(월) 평화로운 일상의 아침을 맞는다. 아내가 재작년 담낭 제거 수술을 받은 후부터 음식물 소화를 잘 못 시킨다. 튀김 같은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여지없이 설사한다. 한 달 전부터 계속 체기가 있어 속이 불편하다고 하여 오전에 병원에서 진료를 받았다. 식도성 위염이어서 일주일 정도 약을 먹으면 된다고 하니 다행이다. 차창 밖 햇살이 좋다. 아내가 나온 김에 드라이브 하자고 한다. 예산으로 향한다.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이 예산 장날이다. 더본 코리아 대표 백종원 씨가 고향인 예산에서 전통시장 살리기 위한 창업 프로젝트로 백종원 거리가 생겼다. 평일인데도 장터 앞 공용주차장에 빈자리 하나 없이 차들이 꽉 차 있다. 재래시장 안 장옥에는 사람들로 북적인다. 백종원 씨의 영향력을 실감케.. 60대전쥐 2023년 시주식 2023. 2. 5(일) 정월대보름이다. 혹한의 날씨로 연기되었던 대전 60쥐 시주식날이다. 아침 7시. 아직 어두움이 남아있다. 정월대보름에 걸맞게 크고 환한 달이 엑스포다리 사이에서 갑천을 비추고 있다. 용진이와 봉수 그리고 명자와 만나 인사를 나누고 엑스포다리를 출발하여 수침교까지 왕복 10km를 달린다. 1월 중순 허리 근육통으로 보름이 넘도록 달리지 못하고 아직 통증이 완전이 회복되지 않아 천천히 달린다. 수침교에서 턴하고 돌아오는데 현이가 달려온다. 엑스포 다리 근처에서는 태환이를 만난다. 엑스포 다리에서 턴하여 주차한 둔산대교에서 마무리하고 뒤에 합류한 현이와 태한이는 좀 더 달린 후에 식당으로 오기로 한다. 지난달 대전마라톤에서 하프 2시간 페메로 달리고 처음 10km를 달렸다. 다행히 통.. 이전 1 2 3 4 5 ··· 2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