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9월 9일(금)
추석연휴 첫날이다.
아침 운동을 나섰다.
바람이 싱그럽다. 자연의 변화는 정말 오묘하다.
돌아오는 길에 용진이를 만나 둔산대교까지 동반주를 했다.
14km 완주.
귀가후 샤워하고 아침 식사후에 쇼파에 앉아 텔레비젼을 보다가 졸다가한다.
점심은 아내가 좋아하는 산내 돌짜장을 먹으러 간다.
시내에서 떨어진 한적한 촌동네에 자리한 식당이지만 맛집답게 대기줄이 길다.
대기번호 7번. 30분 정도 기다려 입장하여, 돌짜장 중(2~3인분, 25000원)을 주문했다.
면이 쫄깃쫄깃하고 오징어, 새우 등 싱싱한 해물과 메추리알, 떡볶이 등 양이 푸짐하다.
음식을 남기지 못하는 탓에 그릇 바닥까지 싹싹 긁어 먹었더니 배가 빵빵하다.
덕분에 저녁은 포도 한송이로 끝냈다.
'마라톤과 소소한 일상'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세계 꽃 전시회를 가다. (0) | 2022.10.04 |
---|---|
장거리훈련 (0) | 2022.09.13 |
교장, 교감 취임기념 (0) | 2022.09.05 |
2022년 하반기 정년 및 명예퇴임식 (0) | 2022.08.26 |
주주클럽 창립 21주년 기념행사 (0) | 2022.08.1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