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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마라톤 출전기록

제10회 영동울트라마라톤(2016-10.8~10.9)-100km 7

올해 열 번째 맞이하는 영동곶감울트라마라톤대회가 20대 청년부터 80대 고령자, 시각 장애인 등 전국에서 584명이 참가한 가운데 10월 8∼9일에 영동지역 일원에서 열렸다. 참가자가 지난해보다 150여명이나 늘었다. 영동곶감울트라마라톤대회는 운동장 운영본부를 비롯한 주요 구간 10곳에 마련된 CP(휴식처)에는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의료반이 배치돼 주자들의 완주를 도왔다.


환상적인 달리기 코스와 각 CP에서 배낭을 메지 않고 달려도 될 만큼 생수와 얼린 홍시, 따끈한 어묵탕, 포도, 인절미, 고구마, 미역국밥, 커피, 컵라면, 바나나, 꿀물 등 갖가지 먹거리를 풍성하게 제공하는 지역주민들의 넉넉한 인심이 마니아들 사이에 입소문이 나면서 참가자 규모나 운영 등에서 국내 울트라대회 중 최고로 평가받고 있다.


감나무 가로수 사이와 아름다운 금강변을 달린 뒤 해발 800m 고지의 민주지산 도마령에서 바라보는 가을밤 하늘의 별 잔치 감상은 영동 울트라 코스의 백미로 꼽힌다. 그리고 완주자는 영동군민운동장 옆에 설치된 기념비에 이름이 새겨져 영원히 기록되는 마지막 대회여서 더욱 뜻깊다.













▲전국에서 모인 60쥐띠 친구들...


△대전 충청지역 쥐띠 친구들...




























<60쥐띠 친구들 완주 기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