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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스케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바루 여행(1)






△출국 : 인천공항


인천국제공항의 하늘을 힘껏 날아오른 후 5시간 만에 내려앉은 곳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국제공항이었다. 이스타항공은 저가항공답게 비행 5시간 동안 기내에서는 종이컵에 담긴 물만 서비스로 제공됐고, 다른 모든 음료와 기내식은 추가 요금을 받고 판매한다. 


코타키나바루 국제공항 [Kota Kinabalu International Airport]은 코타키나발루 도심에서 남서쪽으로 8km 떨어져 있다. 사바주와 보르네오섬으로 들어가는 관문 역할을 하는 국제공항으로, 제2차 세계대전 중 일본인 점령 세력에 의해 건설되었다. 당시에는 코타키나발루의 이전 이름을 붙여 ‘제셀턴비행장(Jesselton Airfield)’이라고 불렀다.


△도착 : 코타키나바루 국제공항(BKI)


△가이드 미팅 후 롯지산장으로 출발




△첫날 숙소 그레이스호텔(롯지산장)

△첫날 숙소 롯지산장 : 그레이스호텔 내부(6인실 도미토리)



세계에서 세 번째로 큰 섬인 말레이시아 보르네오 섬의 북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는 사바(SABAH)는 금빛해변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한 번도 태풍 등 자연재해를 입은 적이 없어 바람 아래의 땅(The Land Below The Wind)’이란 낭만적 닉네임으로 불리며 사랑을 받아왔던 곳이다.

 

2차 세계대전 중 일본군의 점령 하에 있었고, 2차 세계대전 이후 사바는 영국의 직할 식민지가 되었다가 1963년 독립하여 말레이시아에 편입되었다.

 

산악으로 덮여진 열대우림지역으로 이곳에는 키나바루 공원이 있는데 사바(Sabah)의 가장 큰 명소 중의 하나이다. 세계적으로 가장 큰 꽃으로 알려져 있는 라플레시아(RAFFLESSIA)를 볼 수 있다. 사바의 주민들은 31개의 토착 원주민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각각의 종족들의 다양하고 풍부한 관습과 생활습관들이 아직까지도 이어져 오고 있다.

 

사바주의 주도(州都)인 코타키나발루(KOTA KINABALU)는 사바로 가는 관문이며, 키나발루 산이 있는 도시란 뜻이다. 보르네오의 에메랄드로 통하는 코타키나발루는 자연과 문명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항구 도시지만 번화가에는 중국어로 된 간판이 넘치고 있다.

 

원래 코타키나발루는 해적들에 의해 자주 화염에 휩싸여 아피아피(Api Api= fire)라고 불리던 작은 마을이었다.

1942년 일본군의 침략으로 전략적 요새가 파괴되었고, 전쟁으로 폐허가 되었지만, 1947년 영국의 직할식민지가 되면서 산다칸을 대신해 새로운 수도가 됐다. 1963년 북 보르네오가 영국에서 독립하여 말레이시아 연방의 사바주가 되었고, 1967년 현재의 이름인 코타키나발루로 개칭됐다.







△첫날 숙소 롯지산장 : 그레이스호텔 떠나기전

△등산에 필요한 행정적 절차를 등록하는 Kinabalu park Headquarters



△입산전 아침식사 뷔페 레스토랑 "발삼" :  아침과 다음날 하산 후 이곳에서 중식.








산행은  팀폰게이트 Timpohon Gate(체크포인트1)에서 시작하여 라양라양 쉼터 Layang-Layang HUT에서 준비해 간 도시락으로 점심식사 후 숙소인 라반라타 산장 Laban rata resthouse(해발고도 약 3,272 m)에서 1박을 하고, 다음날 새벽 2시에 샤앗사얏 대피소 Sayat-Sayat HUT(체크포인트2)을 통과하여 정상인 로우봉 Low's Peak에 오른다.




△산행시작 : 팀폰게이트(체크포인트1)에서 단체 기념사진

△산행시작 : 팀폰게이트(체크포인트1)에서 단체 기념사진 화이팅!

△산행시작 : 팀폰게이트(체크포인트1)에서 기념사진

△산행시작 : 팀폰게이트(체크포인트1)에서 기념사진

△쉼터 KANDIS

△청솔모

△반팔티로 갈아입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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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바지로 갈아입고...






△쉼터(4.0KM 지점) 라양라양 : 점심(도시락)식사 후 라반라타 산장으로 출발 전



△식충식물 네펜데스







△둘째날 숙소 : 라반라타산장(해발 3273M)


△라반라타 산장 프론트

△라반라타산장 식당(뷔페식)




△라반라타 산장 야외 테라스에서 일몰을 기다리며...

















△정상 LOW`S PEAK(4095M) 등정 기념사진


키나발루산은 1851년 영국의 H. Low 경에 의해서 처음으로 등반되면서 세상에 처음 알려졌다. 키나발루의 어원은 산의 원주민 조상을 뜻하는 아키(AKI)와 산을 뜻하는 나발루(NABALU)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즉, 아키나발루(AKINABALU)는 "죽은 자를 숭배하는 장소"라는 뜻.